[2분기 강력한 경제 성장 보고서로 금값 급락]
금 가격과 기타 원자재 가격이 목요일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2분기 경제 활동이 강력한 소비 지출과 민간 재고 투자에 힘입어 극적으로 증가했다는 보고서 때문입니다.
2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금은 오전 거래에서 1.5% 이상 급락해 온스당 $2,362로 $36.41 하락했습니다. 이 매도세는 은, 백금, 팔라듐 등 다른 원자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은은 목요일 오전까지 4% 이상 하락해 온스당 $27.69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예상을 뛰어넘는 경제 성장률과 실업수당 청구 감소를 보여주는 두 가지 데이터에 기인합니다.
미국 경제분석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2.8% 증가했습니다. 이는 1분기 GDP 증가율 1.4%와 월가의 2.1% 성장 전망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 증가는 소비 지출, 민간 재고 투자, 비주거용 고정 투자의 증가에 의해 뒷받침되었습니다. 소비 지출은 상품과 서비스 산업 모두에서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노동부의 목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7월 20일 마감된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235,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0건 감소했습니다. 이 수치는 투자자들의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금 거래자들은 금의 단기 방향성에 대한 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의 선호 인플레이션 측정 방식인 금요일의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