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인연 맺기, ‘양’이 아닌 ‘질’이 답이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 가는 인연을 구분해 인연을 맺어야 한다.” 법정 스님의 이 말씀은 특히 퇴직을 앞두거나 경험한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년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다. 길가다 마주치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것이다. ■ 관계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